2025년 첩약(한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 대상, 혜택, 신청방법까지 정리

2025년 첩약(한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 대상, 혜택, 신청방법까지 정리

한의학 치료 중 많은 국민이 선호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치료가 바로 첩약(한약) 치료입니다. 특히 만성 통증, 생리통, 갱년기 증상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부작용이 적고 체질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첩약이 선호되고 있지만, 평균 수십만 원에 달하는 가격이 가장 큰 진입장벽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0년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2025년 현재까지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하며 운영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의 대상자 조건, 적용되는 질환, 본인 부담금, 병원 선택 방법까지 정확히 정리해 드립니다. 한약을 먹고 싶지만 비용이 걱정됐다면, 지금이 바로 그 기회를 잡을 때입니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란?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일부 질환에 한해, 한의원에서 조제되는 첩약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본인 부담금을 대폭 낮추는 제도입니다. 즉, 예전에는 1회에 15~30만 원씩 들던 첩약을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1~2만 원 수준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되는 정책입니다.

 

2025년 적용 대상 질환 6가지

모든 질환에 첩약보험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6가지 증상에 대해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월경통

2. 안면신경마비

3. 요추 추간판 탈출증

4. 알레르기 비염

5. 뇌혈관질환 후유증

6. 소화불량

 

첩약 건강보험 적용기준 및 본인부담률

환자 1인당 2가지 질환에 대해 각각 최대 20일(총40일)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처방 기관에 따라 본인부담률이 다른데요.  한의원 30%, 한방병원·한방진료과목 운영 병원 40%, 한방진료과목 운영 종합병원 50%로 본인부담률이 적용 됩니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지정 한의원 방문이 필수입니다. 그동안 한약이 비싸서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한의 치료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신청으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삶을 회복해 보세요. 지금 가장 가까운 ‘지정 한의원’부터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